샤워할 때 유의할 점, ‘콘텍트렌즈+물’ 가시아메바 감염확률 높아

      2015.05.07 01:24   수정 : 2015.05.07 01:24기사원문

샤워할 때 유의할 점
청결에 대한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요즘, 샤워할 때 유의할 점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이에 대해 최근 미국 언론매체 허핑턴포스트는 샤워할 때 유의할 점 3가지를 소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먼저 콘택트렌즈는 반드시 빼고 씻는다. 물과 콘택트렌즈는 절대 접촉하거나 섞여서는 안 된다. 수돗물이나 생수여도 마찬가지다. 콘택트렌즈는 무조건 렌즈 전용 클리너로 세척해야 한다.
콘택트렌즈가 물에 닿게 되면 물속에 있는 오염물이 렌즈 표면으로 옮겨 붙어 눈에 감염증을 일으키게 된다. 물속에서 흔히 발견되는 가시아메바가 대표적으로 각막염을 일으키는 원인이다.
렌즈를 착용한 사람은 가시아메바에 감염될 확률이 상당히 높아진다.
두 번째로는 샤워를 고민거리를 풀어놓는 시간으로 활용한다. 미국 캘리포니아대학교 산타바바라 캠퍼스 연구팀에 따르면 물을 이용해 몸을 이완시키는 샤워 환경은 마음을 가다듬고 정리하는데 도움이 된다. 연구팀은 샤워를 하면서 하루동안 있었던 일들을 고민해보고 머릿속으로 정리하면 걱정거리가 줄어들 것이라고 조언 했다.
마지막으로 샤워 직후 머리카락은 손가락으로 빗는다. 샤워를 하고 나서 젖은 머리카락을 곧바로 빗질하면 안된다. 머리카락은 젖으면 강도가 약해져 손상을 입기 쉽다.
그러나 엉킨 부분을 손으로 가볍게 풀어내는 것은 좋다. 머리카락은 건조된 상태보다 젖은 상태에서 수직으로 쭉 뻗는 성질이 있어 엉킨 부분을 푸는데 유리하기 때문이다.

네티즌들은 이러한 사실에 대해 "샤워할 때 유의할 점, 정말 유용하겠다","샤워할 때 유의할 점, 오늘부터 다 지켜야지","샤워할 때 유의할 점, 샤워는 저녁에 해야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편집부 news@f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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