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청, 팔도장터 관광열차타고 전통시장 민관 현장소통

      2015.05.14 12:00   수정 : 2015.05.14 12:00기사원문
전통시장과 지역의 문화·관광지를 융합한 '팔도장터 관광열차'와 연계, 전통시장 체험 및 전통시장 육성정책 워크숍이 개최된다.

14일 중소기업청은 '현장에 답이있다'는 모토 아래 전통시장 체험 및 특성화시장 육성정책 워크숍을 15일 제천 역전한마음시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샵에는 중소기업 정책분야 학계·연구계 전문가 및 중소기업 분야 공공기관장, 중소기업청 간부 등 총 50여명이 참여한다. 이상훈 소상공인정책국장이 전통시장 특성화 방안을, 이랑주 VMD 협동조합 이사장이 해외시장 특성화 사례를 각각 발제를 하고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아울러 장보기와 약초술 담그기 등 전통시장의 살거리·볼거리·즐길거리·먹거리를 직접 체험하면서 전통시장 자체만으로도 훌륭한 관광상품이 될 수 있는 가능성을 확인하는 기회를 가진다.


이번 정책 워크숍은 전통시장 현장체험과 민·관 소통의 장을 마련함으로써 현장중심 정책 추진 의지를 분명히 한데 의의가 있다.


중소기업청장은 "각계에서 제안하신 사항은 향후 전통시장 정책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라며 "현장과 소통기회를 꾸준히 마련해 살아있는 정책을 마련하고 추진할 계획" 이라고 밝혔다.

yutoo@fnnews.com 최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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