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크밸리골프&리조트, 단지내 '뮤지엄 산'에서 영국 빅토리아시대 예술품 전시

      2015.05.18 16:44   수정 : 2015.05.18 16:44기사원문

강원도 원주 오크밸리골프&리조트가 단지내 '뮤지엄 산'에서 영국 빅토리아 시대 아트 컬렉션을 개최한다.

산은 한국관광 100선 뮤지엄에 선정된 전시 명소 중의 명소로 꼽히는 곳이다. 빅토리아 시대 문화 예술품은 영국의 문화의 황금시기로 평가 받고 있다. 따라서 최고의 장소에서 최고의 걸작품을 볼 수 있는 특별한 전시회가 열리는 것이다. 전시 기간은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다. 빅토리아 여왕의 통치 시기인 1837년부터 1901년까지 64년간을 일컬어 빅토리아 시대라 한다. 이 시기는 '해가 지지 않는 나라' 영국이 문화적으로 가장 융성했던 시기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미술 작품 관람은 물론 경매를 통해 미술품을 구매할 수 있다.
빅토리아 시대 미술품 60여점과 앤티크 소품 50여점이 전시된다. 입장객은 1일 80명으로 제한된다. 전시 첫날인 22일은 전시만 진행되므로 무료 입장이 가능하다. 하지만 23일과 24일 이틀간은 입장료가 3만원이다. 전시와 함께 특별한 문화 콘텐츠도 마련된다. 영국의 미술 경매 행사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특별 경매'가 안토니 곰리 스튜디오의 윤준구 큐레이터의 해설로 진행된다. 공연기획 전문가인 김이곤 예술감독의 연출로 마련된 음악회 또한 양일간 진행된다.
행사의 묘미를 더해줄 가벼운 핑거푸드도 마련된다. 전시장인 '뮤지엄 산'은 국내 최초 전원형 뮤지엄으로 세계적인 건축가 안도 타다오가 설계하여 뮤지엄 전체가 하나의 예술작품이다.
영국 파이낸셜 타임즈로부터 '꿈의 뮤지엄'이라는 극찬을 받았다. (033)730-2872
golf@fnnews.com 정대균 골프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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