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들가게 상품공급사 aT 등 8개 선정

      2015.05.19 12:00   수정 : 2015.05.19 12:00기사원문
중소기업청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나들가게의 가격 경쟁력 제고와 원활한 상품공급을 위해 상품제공 및 배송 등에 우수한 역량을 갖춘 유통물류업체를 나들가게 상품공급사로 공식 선정해 전국으로 확대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나들가게 상품공급사는 나들커뮤니케이션, 나들리테일, 아신, 더이음, 나들쇼핑, 코레일유통, 수협,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등 8개다.

상품공급사들은 전문가(나들가게 점주포함)로 구성된 평가위원회를 통해 나들가게 점주들이 원하는 직·배송, 소분(제품 낱개 단위)가능, 일일배송가능 등의 철저한 능력검증을 통해 선정됐다.


선정된 상품공급사들은 나들가게 POS(판매정보관리시스템)와 연결(사이트링크 방식)돼 점주가 언제든 POS를 통해 손쉽게 주문하고 배송 받을 수 있으며, 바쁜 점포운영시간 외에 자택에서도 쉽게 주문할 수 있도록 인터넷버젼과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앱)도 구축해 주문 서비스를 제공한다.

나들가게 점주는 8개 상품공급사가 제공하는 상품정보를 통해 가격을 비교해 최저가 구매가 가능하고, 상품공급사별 추가로 제공하는 다양한 서비스도 제공받을 수 있다.


경기 여주시 소재의 나들가게 모 점주는 "시범서비스를 통해 특정품목군을 기존보다 5~10%정도 싸게 매입하고 있다"면서 "특히 라면은 최대 25%까지 저렴해 점포운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yutoo@fnnews.com 최영희 기자

Hot 포토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