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원한 매력 ‘틸다 스윈튼 쇼트 헤어’ 따라잡기
2015.05.21 17:33
수정 : 2015.05.21 17:33기사원문
▲ 틸다 스윈튼 / 샤넬, 스타일뉴스 |
시원한 여름을 맞이하고 싶다면 틸다 스윈튼의 쇼트 헤어 스타일로 과감하게 변신해보는 건 어떨까.
국내외 많은 여배우들이 관리하기 편하면서 세련된 느낌을 연출할 수 있는 ‘쇼트 헤어’를 선호하고 있다. 하지만 남성다운 느낌이 강해 연출하기 꺼려지는가. 그렇지 않다. 긴 생머리보다 여성스럽게 스타일링할 수 있다.
쇼트 헤어 연출 시 무엇보다 두상의 모양과 얼굴형을 파악해 커트 선을 결정하는 것이 중요하다. 앞머리 길이와 볼륨을 어느 정도 넣을지 정한 후 머리길이를 잘라야 한다.
영화 ‘설국열차’로 잘 알려진 틸다 스윈튼. 지난 4일에 열린 ‘샤넬 크루즈쇼’에 참석했다. 그녀의 패션 스타일만큼 스타일리시한 헤어스타일이 주목 받았다. 틸다 스윈튼의 헤어를 직접 연출한 에이바이봄 정아 실장에게 올 여름 반전 매력을 연출할 수 있는 쇼트 헤어 스타일링 노하우를 살펴보자.
◆ 틸다 스윈튼 쇼트 헤어 스타일 HOW TO
1. 머리 커트하기
두상 모양과 얼굴형을 파악해 얼굴이 가장 갸름해 보이는 커트 선을 정한다. 앞머리 길이는 최소한 눈썹 아래 길이까지 잘라야 시원하게 앞머리를 넘길 수 있다.
2. 뿌리 볼륨 살리기
짧은 헤어 스타일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머리카락 뿌리에 볼륨을 넣는 것. 볼륨을 살릴 수 있는 헤어 제품을 뿌리 부분에 도포한다. 원하는 가르마의 반대 방향으로 머리카락을 넘긴 후 손으로 구겨주거나 아이롱을 이용해 질감을 살려준다.
3. 헤어 스타일링 완성하기
촘촘한 빗을 사용하기 보다 손가락을 이용해 머리카락 끝부분을 한 올 한 올 올려준다. 완성도 있는 헤어스타일을 만들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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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일마스터 TIP 얼굴에 살이 많지 않은 갸름한 얼굴형에 추천한다.
/ stnews@fnnews.com 김신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