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홈쇼핑, 일반인 아이디어 제품으로 1억원 매출

      2015.05.25 15:46   수정 : 2015.05.25 15:46기사원문

현대홈쇼핑이 일반인 아디디어 공모를 통해 기획한 제품으로 1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현대홈쇼핑은 중소기업청, 아이디어오디션과 손잡고 론칭한 세번째 제품인 '아이디어 전동드릴'을 무료 방송을 통해 판매했다며 25일 이같이 밝혔다. 앞서 지난해 8월에는 '오리엔탈 브런치 식기세트', 올해 4월에는 '널리팝 믹서기'가 판매됐다

아이디어 전동드릴은 닉네임 '신프로'라는 일반인의 아이디어에 6개월간 1000여건의 추가 아이디어가 더해져 최종 제품화 됐다.
기존 전동드릴과 달리 사용자가 드릴의 파워와 회전수를 정교하게 조절할 수 있다.

아이디어 최초 제안자 및 디자이너, 변리사 등에게는 판매금액의 총 4%가 로열티로 지급될 예정이다.


현대홈쇼핑 관계자는"셀프인테리어가 인기를 끌면서 주로 30~40대 남성 고객에게 인기를 끌었다"며 "올해 안에 일반인 아이디어 공모 상품을 추가로 5개 정도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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