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만에 품절된 아이언맨폰, 6월 중국과 홍콩에서도 한정판매

      2015.05.28 08:46   수정 : 2015.05.28 08:55기사원문

삼성전자의 '갤럭시 S6 엣지 아이언맨 에디션'의 예약 판매가 서버마비 등의 사태를 빚으며 품절을 빚은 가운데 중국과 홍콩에서도 6월 한정판매된다.

28일 삼성전자 관계자는 "아이언맨폰의 뜨거운 인기로 예약판매를 시작한 지 하루도 안돼 품절됐다"면서 "다음달께 중국과 홍콩에서도 한정판매가 실시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아이언맨폰의 자세한 판매일정과 수량 등은 각 나라에서 공식 발표될 예정이다.

갤럭시 S6 엣지 아이언맨 에디션'은 삼성전자가 마블과 파트너십을 통해 세계 최초로 한국시장에만 한정판매를 실시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높은 인기에 맞춰 글로벌 출시로 확대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당초 한국시장에서만 1000대 한정판매한다는 희소성 때문에 '갤럭시 S6 엣지 아이언맨 에디션'의 판매 사이트는 몰려드는 사용자들로 인해 서버마비 사태를 빚은 바 있다. 결국 서버마비는 새벽까지 이어지다 오전 6시께 품절 메시지가 떴다.


한편 이 제품은 어벤져스 시리즈의 아이언맨 슈트를 모티브로 제작됐다. 전후면의 강렬하면서도 깊이 있는 레드 컬러와 측면 엣지 테두리의 골드 컬러가 조화를 이뤄 마치 아이언맨이 스마트폰으로 재탄생한 듯한 디자인을 보여준다.
또 후면에는 금색 아이언맨 마스크와 함께 0001부터 1000번까지 한정판(Limited Edition) 일련번호가 각인돼 있어 소장가치를 더했다.

aber@fnnews.com 박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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