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노포커스, 상장 첫날 상한가 직행

      2015.05.29 16:09   수정 : 2015.05.29 16:09기사원문

올해 기술특례 1호 기업인 '제노포커스'가 코스닥 상장 첫날인 29일 상한가를 기록하며 시장의 주목을 한몸에 받았다.

이 회사는 오전에 장이 시작되자마자 시초가가 공모가(1만1000원)를 크게 웃돈 2만2000원을 형성했다. 그후 바로 가격 제한폭 까지 치솟아 2만5300원에 마감했다.

증권가에서는 미래 성장가치에 대한 기대감속에서 매우 높은 밸류에이션을 형성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상장전부터 장외시장에서 투자자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아왔던 터라 기대감이 상장에 대한 기대감이 그 어떤 종목보다 높았다는 것.

한편, 제노포커스는 효소의 대표군인 락타아제, 카탈라아제, 리파아제 3가지로 반도체, 바이오디젤, 치료제 등 산업군에 쓰일 수 있도록 맞춤 개발해 글로벌 기업들과 경쟁하고 있다.
세계 1위가 된다는 목표아래 효소 개량과 신규 용도, 고객, 시장발굴에 적극 나서고 있는 중이다. 지난해 매출액은 61억원, 영업이익 13억7000만원, 순이익은 21억8000만원을 달성했다.
지난해말 자기자본은 96억6000만원이다.
김은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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