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 여파로 면회 외출 금지된 훈련병 ‘자대 배치 후 휴가로 보상’

      2015.06.09 21:26   수정 : 2015.06.09 21:26기사원문
휴가로 보상메르스 여파로 면회와 외출이 금지된 훈련병들이 휴가로 보상 받는다.9일 군 당국은 메르스 여파로 이달부터 중지된 육군훈련소 훈련병의 면회와 외출에 대해 나중에 휴가로 보상한다고 밝혔다.군의 한 관계자는 이날 "육군훈련소에서 훈련병들이 6주간 훈련을 받은 뒤 면회나 외출이 허용됐지만 이번 메르스 때문에 이를 중지하고 있다. 훈련병들이 훈련을 마치고 자대로 배치된 후 보상으로 휴가를 하루 더 주게 될 것이다.
자대 배치 후 첫 휴가를 하루 더 주는 방안이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육군훈련소는 메르스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매번 입영하는 훈련병을 대상으로 위병소와 각 연대 의무실에서 체온을 측정해 발열 검사를 하고 있다.
휴가로 보상 소식에 네티즌들은 “휴가로 보상, 그나마 다행이네” “휴가로 보상, 조금만 참으세요” “휴가로 보상, 나와도 문제 안 나와도 문제” “휴가로 보상, 다 같이 안전할라면 어쩔 수 없지”등의 다양한 의견을 보이고 있다./news@fnnews.com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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