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혜민 G20 셰르파 프랑스 공로훈장 받아

      2015.06.11 22:23   수정 : 2015.06.11 22:23기사원문
주프랑스 대사를 지낸 이혜민 주요 20개국(G20) 셰르파(사전교섭대표)가 11일 프랑스 정부로부터 공로훈장인 '그랑 오피시에'를 받았다.

주한 프랑스대사관은 이날 오후 대사관에서 이 셰르파에 대한 훈장 전수식을 열었다.

그랑 오피시에는 프랑스 정부가 외교 관계에 특히 공로가 큰 대사에게 수여하는 훈장이다.


주한 프랑스대사관은 이 셰르파가 주프랑스 대사 시절 양국 관계 발전에 기여했을 뿐만 아니라 2013년 11월 박근혜 대통령의 프랑스 방문과 2015∼2016 '한불 상호교류의 해' 준비 등에 이바지한 공로로 훈장을 받게 됐다고 밝혔다.

이 셰르파는 주프랑스 대사 임기를 마치고 최근 귀임했다.
현재 G20정상회의 준비를 위해 회원국 간 사전교섭을 하는 G20 셰르파를 맡고 있다.

july20@fnnews.com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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