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다이스 워커힐 카지노, 영업장 25% 확장
2015.06.17 10:51
수정 : 2015.06.17 10:51기사원문
파라다이스는 지난 16일 서울 광장동 워커힐 호텔에서 영업장 확장 기념행사를 가졌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혁병 파라다이스 대표이사 부회장, 박병룡 사장 등 파라다이스 임원을 비롯해 도중섭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총지배인, 빅크람 무즘다 W서울 워커힐 총지배인, 권미경 SK네트웍스 면세사업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확장은 파라다이스 워커힐 카지노가 20여 년 만에 추진한 것으로,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의 펍&가라오케로 운영되던 '시로코' 1~2층을 리모델링 해 기존 3178㎡에서 영업장 면적을 25% 확대해 전체 영업장 면적을 3970㎡ 규모로 늘렸다.
고전 이태리 건축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컨템포러리 클래식(Contempoaray classic)'을 구현한 신규 영업장(1~2층)에는 바카라 테이블 17대와 머신 4대가 신규 설치되고, 3개의 VIP룸, VIP 전용 출입구를 운영하는 등 차별화 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워커힐 카지노는 급증하는 중국 관광객의 수요에 맞춰 VIP 영업장을 확충하고 보다 쾌적한 게임 환경을 조성함으로써 매출 개선과 고객 유치 확대에 큰 몫을 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 대표는 "이번 영업장 확장을 통해 중국인 관광객 수요에 맞는 최적화 된 영업환경과 서비스 경쟁력을 갖추게 됐다"며 "국내 선도기업인 워커힐 카지노의 매력도를 제고함으로써 외래 관광객 유치 확대와 매출 증대의 성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