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항만공사, 영산대학교와 북극해항로 공동 개발

      2015.06.19 15:38   수정 : 2015.06.19 15:38기사원문

울산항만공사(UPA, 사장 강종열)가 울산항 북극해 항로 활성화를 위해 영산대 북극물류연구소와 손을 잡는다.

19일 UPA에 따르면 영산대학교(총장 부구욱)와 지난 18일 오후 남구 장생포 울산항마린센터 12층 대회의실에서 산학 협력체제 구축과 울산항 북극해항로 활성화를 위한 MOU를 체결하고 향후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UPA 강종열 사장은 MOU 체결식에서 "최근 북극해항로의 운항 동향을 살펴보면, 북극해 자원개발 관련 액체화물 수송이 증가했다"며 "울산항의 주력 화물인 액체화물 및 배후에 위치한 해양 플랜트 업체들을 고려했을 때, 울산항이 북극해항로의 최신 운항 트렌드에 매우 적합하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UPA는 향후 북극해항로 관련 다양한 연구실적을 보유하고 있는 영산대학교 북극물류연구소와 북극해항로 활성화 관련 다양한 공동 연구협력 및 자문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kky060@fnnews.com 김기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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