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 안양 확진자, 삼성서울병원 입원 아내 병간호 중 감염 ‘가족들은?’
2015.06.19 23:36
수정 : 2015.06.19 23:36기사원문
메르스 안양 확진자
안양에서 첫 메르스 확진자가 발생해 이목이 집중됐다.
19일 안양시는 호계동 거주 A씨(63)가 질병관리본부로부터 최종 메르스 양성판정을 받았다고 전했다.
시와 보건당국은 A씨가 삼성서울병원에 입원 치료중인 아내를 병간호를 하던 중 감염된 것으로 보고 있다.
A씨는 부인의 병간호를 위해 삼성서울병원으로 이동할 때에는 주로 승용차로 이동했다고 밝혔으며, 함께 병간호를 한 아들 2명은 음성판정이 나왔다. 현재 A씨는 수원의료원으로 이동돼 격리 치료중이며 상태는 양호하다. 한편 메르스 안양 확진자 소식에 네티즌들은 “메르스 안양 확진자, 건강하시길” “메르스 안양 확진자, 아들은 음성이네” “메르스 안양 확진자, 쾌차하세요” “메르스 안양 확진자, 안타깝네요”등의 다양한 의견을 보이고 있다./news@fnnews.com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