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독감 일주일새 사망자만 16명 ‘한국은 메르스 홍콩은 독감 전쟁’

      2015.06.22 10:17   수정 : 2015.06.22 10:17기사원문

홍콩독감홍콩에서 독감으로 인한 사망자수가 급속도로 늘어나고 있다.홍콩 보건 당국에 따르면, 올해 초 500명을 사망케 한 독감이 다시 유행해 지난 12일부터 엿새간 23명이 독감 증세로 중환자실에 입원했고, 이 가운데 16명이 숨졌다.
특히 사망자 중 14명이 지난겨울 유행했던 H3N2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되면서 홍콩 당국은 긴장하고 있다.당국은 병원과 학교에 공문을 보내 독감에 주의하라고 당부하는 한편, 백신을 맞아도 항체가 생기기까지 2주 정도가 걸린다며 80세 이상 고령자는 미리 접종을 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홍콩독감 소식에 네티즌들은 “홍콩독감, 메르스보다 무섭네” “홍콩독감, 벌써 10명 이상이 죽었네” “홍콩독감, 홍콩 못 가겠네” “홍콩독감, 안타깝네요”등의 다양한 의견을 보이고 있다.
/news@fnnews.com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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