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릭스·상하이 협력기구 정상회담, 각국 정상들 '에쿠스' 탄다

      2015.06.25 09:16   수정 : 2015.06.25 09:16기사원문

브릭스·상하이 협력기구 정상회담에 참석하는 13개국 정상들이 현대자동차 '에쿠스'를 탄다. 다음달 8일부터 러시아에서 열리는 브릭스 및 상하이 협력기구 정상회담에 현대차 차량이 의전 및 업무 수행 공식 차량으로 선정됐다. 정상회담에는 브릭스 5개국 과 상하이 협력기구 참가국 11개국 등 총 13개국 정상이 모여 회원국간 경제 협력과 공동 발전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현대차는 지난 24일 러시아 연방 바쉬키르토스탄 자치국의 수도인 우파에서 러시아 정부와 브릭스 및 상하이 협력기구 정상회담기간에 에쿠스, 제네시스, i40, 스타렉스 등 4개 차종 총 232대 차량을 지원하는 전달식을 가졌다. 이중 에쿠스는 회담기간 각국 정상들이 타게 될 의전용 차량이다.


현대차는 지원차량의 원활한 운영 및 안전을 위해 긴급 봉사반을 구성해 행사 중 지원차량을 점검하고, 종합 상황실을 운영해 차량 문제와 긴급 사항에 실시간으로 대응키로 했다.

또한, 정상회담 기간 우파 국제공항과 행사장에 차량을 전시해 각국 VIP들과 참가자들에게 현대차 브랜드를 알리고 '브릭스·상하이 협력기구 정상회담 공식 차량' 명칭 연계 마케팅 활동으로 러시아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
현대차는 이번 브릭스 및 상하이 협력기구 정상회담에 에쿠스, 제네시스 등 프리미엄급 차량을 지원함으로써 각국 정상 및 관계자들에게 현대차의 기술력 및 차량 품질의 우수성을 알릴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winwin@fnnews.com 오승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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