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이탈리아 디저트 '판나코타' 바 돌풍

      2015.06.29 08:42   수정 : 2015.06.29 08:42기사원문

롯데푸드㈜는 이탈리아풍 디저트 아이스바 '판나코타' 바가 인기를 끌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요리한 크림'이란 뜻의 판나코타는 생크림, 우유, 설탕을 뭉근히 끓이다가 젤라틴을 넣어 차게 굳혀 먹는 이탈리아의 대표적인 고급 디저트다.

과일, 캬라멜, 초콜릿, 커피 등의 소스와 가니시(요리나 음료에 장식 또는 곁들임으로 사용되는 식재료)를 곁들여 먹을 수 있다. 19세기 초 이탈리아 북부 피에테 지방에서 시작돼 세계적으로 유명해진 요리다.

롯데푸드 판나코타바는 치즈아이스크림과 망고아이스크림이 마블링돼 부드러우면서도 상큼한 맛을 느낄 수 있다.

달콤하고 풍부한 치즈 맛에 망고의 청량감을 더해 계절에 상관없이 즐길 수 있다. 블랙과 골드색상을 사용한 패키지로 고급스러움을 강조했다.

소비자 반응도 괜찮은 편이라고 회사 측은 전했다.
지난 5월 출시 후 한달 만에 판매량 250만개를 기록하며 인기제품으로 자리잡고 있다는 것.


이보다 앞서 롯데푸드는 해외 인기 디저트 콘셉트를 적용한 아이스크림을 선보이며 아이스 디저트 트렌드를 선도하고 있다.
지난해 12월에는 빙과업계 최초로 마카롱 아이스크림을 출시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라베스트 마카롱 아이스크림은 프랑스의 유명 디저트 마카롱에 아이스크림을 두툼하게 넣어 바삭하고 쫀득한 식감, 달콤한 맛을 느낄 수 있다.


롯데푸드 관계자는 "빙과 시장에서 디저트를 콘셉트로 한 제품 출시가 계속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win5858@fnnews.com 김성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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