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파리크라상, 공예문화체험관 건립 MOU

      2015.06.29 15:18   수정 : 2015.06.29 15:18기사원문
SPC그룹 계열사 ㈜파리크라상은 51억원을 투입해 서울 용산구에 공예문화체험관을 건립한다고 29일 밝혔다.

서울 한남동 여성문화회관 부지에 건물을 신축할 예정이며 기부채납 형태로 파리크라상에서 건축비 전액을 부담한다.

위치는 용산구 이태원로 274(한남동 728-10번지)이며, 신축건물은 지하 3층~지상4층에 연면적 2855.48㎡이다. 건축비는 약 51억원으로 오는 2017년 12월 완공 예정이다.

공예문화체험관 신축 지역은 최근 '제2의 가로수길'로 불리며 많은 카페와 레스토랑, 각종 문화시설들이 즐비한 문화의 거리다.
이번 신축 지원은 지역 상생 및 사회공헌 차원에서 단행됐다.

SPC그룹 관계자는 "공예문화체험관 건립을 통해 미술과 공연, 전통문화가 공존하는 이태원의 새로운 트렌드를 구축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rainman@fnnews.com 김경수 기자


SPC그룹 계열사 파리크라상은 29일 서울 이태원동 용산구청에서 공예문화체험관 건립 협약식을 가졌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오른쪽)과 조상호 ㈜파리크라상 대표가 협약서를 함께 들고서 기념촬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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