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10호 린파 북상, 다음 주쯤 우리나라 장마전선에 영향줄 듯’

      2015.07.03 18:05   수정 : 2015.07.03 18:05기사원문

태풍태풍 9호 10호가 연달아 북상하고 있는 가운데, 다음 주 쯤 우리나라 장마전선에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지난 30일 괌 동남동 해상에서 발생한 제9호 태풍 '찬홈(CHAN-HOM)'이 현재는 소형태풍이지만 일요일쯤 괌 동쪽 해상까지 서북서진 하면서 강한 중형태풍으로 발달할 것으로 내다봤다.반면 3일 10호 태풍 린파는 필리핀 마닐라 동쪽 부근 해상에서 서북서로 진행해 대만을 거친 후 계속 북상할 것으로 예상된다.기상청에 따르면 찬홈의 경로가 아직은 유동적이지만 다음 주쯤 우리나라 장마전선에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으며, 태풍이 연달아 발생하면서 다음 주에 장마전선이 더 발달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오늘 날씨는 무더위가 계속될 전망이며, 오늘(3일) 우리나라가 중국 북부지방에서 남하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
이번 주말은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가끔 구름이 많겠으나 대체로 맑고 한낮에는 30도 안팎까지 올라 더울 것으로 보인다.
태풍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태풍 10호 린파, 비 많이 오겠네” “태풍 10호 린파, 태풍이라니” “태풍 10호 린파, 조심해야겠다”등의 다양한 의견을 보이고 있다./news@fnnews.com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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