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 리트리버 기르기, 개의 지능 ‘말’ 알아듣는 수준? 250여 단어 듣는다

      2015.07.06 22:28   수정 : 2015.07.06 22:28기사원문

골든 리트리버 기르기골든 리트리버 기르기와 함께 개의 지능이 관심을 끌고 있다. 캐나다 브리티시 컬럼비아 대학 심리학 교수이자 '개의 지능' 저자인 스탠리 코렌 박사는 최근 애견 훈련 교관 199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가장 주의력 높은 견종은 보더 콜리로 밝혀졌다. 코렌 박사와 개 지능 연구팀은 "견종마다 지능에 차이가 있다"며 "가장 머리 좋은 개 1위는 보더콜리이고, 가장 머리가 나쁜 개는 아프간 하운드"라고 전했다. 이어 "보통 개들은 165가지 정도의 '말'을 알아들으며 아주 똑똑한 개는 그 250가지에 이른다. '말'에는 사람이 쓰는 단어는 물론 사람의 손짓 명령과 휘파람 소리 등도 포함된다"고 말했다.
한편 가장 머리 좋은 개 1위는 보더콜리에 이어 2위 푸들, 3위 골든 리트리버, 4위 셰퍼드, 5위 도베르만핀셔 순이다. 또한 가장 머리가 나쁜 개 1위는 아프간하운드, 2위 바센지, 3위 불독, 4위 차우차우, 5위 보르조이로 밝혀지기도 했다.
이에 대해 네티즌들은 "골든 리트리버 기르기, 신기하다","골든 리트리버 기르기, 키우고싶다","골든 리트리버 기르기, 그렇구나"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news@fnnews.com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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