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빈센트 반 고흐', 거장의 서거 125주년을 기린다

      2015.07.07 12:16   수정 : 2015.07.07 12:16기사원문



화가 빈센트 반 고흐의 서거 125주년을 맞아 뮤지컬 '빈센트 반 고흐'가 관객과 특별한 시간을 갖는다.

공연기획사 HJ컬쳐는 오는 29일 빈센트 반 고흐의 서거일을 맞이해 관객과의 대화, 외국어 자막 서비스 등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7일 밝혔다.

우선 서거일인 29일 오후 8시 공연이 끝난 뒤에 관객과의 대화가 진행된다. 출연배우를 비롯해 작가, 작곡가, 연출 그리고 관객이 함께 화가 빈센트 반 고흐에 대한 더욱 심도 깊은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반 고흐의 실제 삶, 작품과 배우들이 담아내고 있는 메시지, 비하인드 스토리 등 관객들에게 미리 질문을 받아 진행할 예정이다.

또 서거 당일 오후 4시 공연이 추가 오픈된다. 이 공연에서는 특별히 중국어와 일본어 자막 서비스가 제공된다.

'빈센트 반 고흐'는 한국 공연 이후 일본 상영회와 해외 공연을 앞두고 있다. 자막 서비스는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운영하는 '2015 콘텐츠 해외진출 현지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준비됐다.

추가 오픈 회차는 오는 8일 오전 11시 예스24와 인터파크를 통해 40% 할인 된 가격으로 예매할 수 있다.

dalee@fnnews.com 이다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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