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앱 ‘비트’, 동영상으로 서비스 확장

      2015.07.08 09:09   수정 : 2015.07.08 09:09기사원문





음악 애플리케이션(앱) '비트'를 운영하는 비트패킹컴퍼니가 주간 톱 40 차트 방송을 시작하면서 동영상으로 서비스 영역을 확장했다.

국내 최초 광고기반 스트리밍 서비스 '비트'는 8일 인기 차트를 동영상으로 소개하면서 디지털 음악 서비스 확대에 나선다고 밝혔다.

'비트' 주간 톱 40 차트는 '도전! 수퍼모델 코리아 2'로 얼굴을 알린 후 독특한 개성과 매력적인 스타일로 사랑을 받고 있는 모델 송해나가 진행한다. 송해나는 노래마다 다른 분위기의 의상과 소품으로 재치 있게 순위 곡들을 설명한다.

7월 첫째 주 '비트' 주간 톱 40 방송에 빅뱅의 '이프유(IF YOU)'가 국내 차트 1위를 차지했고, 영국 밴드 릭스톤(Rixton)의 'Me and My Broken Heart'는 2주 연속 해외 차트 1위에 올랐다.



한편 '비트'가 선정한 신곡을 동영상으로 소개하는 '비트 위크 초이스'도 음악 큐레이션의 새로운 차원을 열었다는 평가다. '비트'는 매주 주목할 만한 신곡 세 곡을 선정하여 비트 이용자들이 새로운 음악을 경험하도록 유도하고 있다.



비트패킹컴퍼니 박수만 대표는 "주간 차트 방송과 신곡 소개 방송을 시작으로 '비트'의 동영상 서비스를 다양하게 확대할 예정"이라며 "7월 말 '나를 지켜주는 노래'라는 주제로 라이브 공연 동영상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hjkim01@fnnews.com 김학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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