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교통공사, 간선급행버스(BRT) 증회 운행

      2015.07.09 17:03   수정 : 2015.07.09 17:03기사원문
【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교통공사는 청라국제도시에서 작전역을 경유, 서울 가양역까지 운행하는 7700번 광역간선급행버스(BRT)를 오는 13일부터 증회 운행한다고 9일 밝혔다.

인천교통공사는 현재 평일 67회, 휴일 54회 운행하던 BRT를 평일 72회, 휴일 60회로 증편 운행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배차시간 단축, 출퇴근 시 혼잡도 감소를 통해 승객들이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현재 평일 기준 1일 2800여명이 이용하는 7700번 간선급행버스는 청라 로봇랜드에서 작전역까지 25분, 화곡역까지 45분이 소요되며 인천 서구 및 계양구에서 목동, 영등포 등 서울 서부지역을 빠른 시간에 이동할 수 있다.

특히 인천지하철 1호선(작전역)과 서울 5호선(화곡역), 9호선(가양역)과 연결되어 환승도 편리하다.


공사는 이번 증회운행에 따른 인천 서구 및 계양구 주민의 서울지역 이용편의 개선으로 승객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kapsoo@f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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