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11호 낭카’ 북상, 찬홈 보다 더 강력 “집 지붕이 날아갈 정도의 위력 있을 듯”
2015.07.14 11:56
수정 : 2015.07.14 11:56기사원문
태풍 11호 낭카제9호 태풍 찬홈(CHAN-HOM)에 이어 제11호 태풍 낭카(NAGNKA)가 빠르게 북상하고 있다.제11호 태풍 낭카는 14일 오전 3시 현재 일본 오키나와 동남동쪽 약 1000km부근 해상을 지났다. 태풍 낭카는 17일 오전 3시 일본 가고시마 동북동쪽 약 170km부근 해상까지 북상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기상청은 모레(16일) 오후나 밤부터 남해상과 동해상, 제주 먼바다 등에 강한 바람이 불 것으로 예상했다.이때 낭카는 중형의 매우 강한 태풍으로 성장해 최대풍속이 초속 47m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허술한 집 지붕이 날아갈 정도로 강한 바람이다.낭카의 직접적인 영향은 오는 금요일과 토요일쯤으로 제주도와 남부지방, 강원 영동에 강한 비와 바람이 불 것으로 보고 있다.태풍 11호 낭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태풍 11호 낭카, 더 강력하다는데” “태풍 11호 낭카, 많은 피해가 없기를” “태풍 11호 낭카, 집 지붕이 날아간다고?” 등의 반응을 보였다./ news@fnnews.com 온라인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