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대 노인’ 시내버스에 치여 숨져, 원인 살펴보니 “보행자 미처 발견 못해”
2015.07.23 08:39
수정 : 2015.07.23 08:39기사원문
시내버스에 치여 숨져60대 노인이 시내버스에 치여 숨져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경기도 안양시에서 횡단보도를 건너던 60대 노인이 시내버스에 치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어젯밤 11시 10분쯤 경기 안양시 범계역 사거리에서 길을 건너던 66살 박 모 씨가 우회전하던 시내버스에 치여 그 자리에서 숨을 거뒀다.
경찰은 시내버스가 사거리에서 우회전을 하다 박 씨를 들이받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 중에 있다.경찰 관계자는 "운전자가 보행자를 미처 발견하지 못하고 사고를 낸 것으로 보인다. 사고 당시 신호 등을 조사하고 있다"고 전했다./news@fnnews.com 온라인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