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벼락 맞고, 로또 맞고' 세기의 행운男.. 사연은?
2015.07.23 10:58
수정 : 2016.03.03 18:03기사원문
한 수학자의 계산법에 따르면 한 사람이 벼락에 맞고 로또에 당첨될 확률은
22일(현지시간) 영국 메트로는 캐나다 노바스코샤 주에 사는 행운의 사나이 피터 맥키시의 사연을 소개했다.
메트로에 따르면 피터는 최근 직장동료와 함께 산 아틀란틱 복권에 당첨돼 상금 100만 캐나다달러(약 8억8000만원)를 받았다.
물론 복권 당첨만으로도 엄청난 행운이지만 피터는 과거 14살 무렵 벼락을 맞고도 기적처럼 살아난 경험을 가지고 있다. 당시 피터는 호숫가에서 보트를 타다 벼락을 맞았었다.
피터는 "날씨가 매우 좋은 날이었는데, 갑자기 벼락이 나무를 향해 치더니 나를 그대로 명중시켰다"며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한편, 피터는 당첨금으로 아내와 함께 두 번째 신혼여행을 갈 예정이며 함께 복권을 구입한 동료인 다이애나 밀러 역시 여행을 계획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kjy1184@fnnews.com 김주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