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원 마티즈, 경찰 공식 발표 “카메라 화소의 문제일 뿐 숨진 임모씨 차 맞아”

      2015.07.24 09:57   수정 : 2015.07.24 09:57기사원문

국정원 마티즈자살 사건 현장에 있던 마티즈와 숨진 국가정보원 임모(45)씨의 차량이 동일차량이라고 경찰이 공식 발표했다.앞서 민간인 해킹 의혹과 관련, 국가정보원에 근무하던 임씨가 스스로 목숨을 끊었고, 이와 관련된 차량의 CCTV영상이 공개되면서 사건 현장에 있던 차량과 임씨의 차량이 다르다는 주장이 제기돼 논란이 불거졌다.지난 23일 경기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임씨의 차량과 동일한 차량을 이용해 CCTV로 촬영되는 모습을 재연한 결과, 녹색 번호판이 흰색으로 보이는 착시현상이 발생했다고 전했다.
경찰은 "2개 CCTV는 모두 화소 수가 낮아 숨진 직원이 운행하던 차량의 녹색 번호판이 하얗게 보였다" 며 "차량 범퍼의 보호가드나 차량위 안테나도 희미하게 보인다"고 덧붙였다.문제의 CCTV는 41만 화소와 34만 화소이며, 근접촬영한 사진과 비교하는 것은 무리가 있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국정원 마티즈’기사를 접한 네티즌들은 “국정원 마티즈, 정말 착시현상일까?”“국정원 마티즈, 경찰 발표 믿을 수 있나..”“국정원 마티즈. 진실이 은폐되지 않기를”등의 반응을 보였다./ news@fnnews.com 온라인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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