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닛케이에 매각, 세계경제지 영국 파이낸셜 타임즈 닛케이에 넘어가

      2015.07.24 10:34   수정 : 2015.07.24 10:34기사원문

일본 닛케이에 매각127년 역사를 가진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가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에 매각된다는 소식이다.지난 23일(현지시각) 영국 교육·미디어그룹 피어슨은 "현금 8억 4400만파운드(한화 약 1조 5000억원)에 일본 닛케이사에 매각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이날 닛케이사도 "FT 그룹을 사들이기로 결정했고 이사회에서 매각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이번 FT의 매각은 일본 미디어기업이 외국 기업을 사들인 사례 중 최대 규모로 알려졌다.기타 쓰네오 닛케이사 회장은 "세계에서 가장 명예로운 보도기관을 파트너로 맞게 돼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세계 경제 발전에 공헌하고 싶다"고 전했다.
‘일본 닛케이에 매각’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일본 닛케이에 매각, 향후가 궁금해진다”“일본 니켓이에 매각, 자금 사정이 안 좋았나?”등의 반응을 보였다./ news@fnnews.com 온라인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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