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신임 대변인에 한창민 전 대전시당 위원장
2015.07.26 15:07
수정 : 2015.07.26 15:07기사원문
한 신임 대변인은 전북 진안 출신으로 대성고와 대전대를 졸업했다. 당내 개혁국민정당 창당준비위원, 노무현재단 봉하사업본부 운영팀장 등으로 활동했다.
한 신임 대변인은 "지금껏 지역과 현장의 삶에서 희망을 만들고자 아래로부터 실천을 해왔다"며 "시민의 대변인, 정의의 대변인이 되겠다. 처음처럼 변방의 역동성을 가지고 끊임없이 정의와 진실의 문을 두드리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이날 정의당은 3기 1차 당직 인선 결과도 발표했다.
사무총장에는 이혁재 중앙당 기획홍보실장이, 정책위원회 의장에는 김용신 사무부총장이, 비서실장에는 문정은 전 청년부대표가 임명됐다.
심 대표는 "젊은 정당, 시민정당을 책임있게 구현하고 예비내각제를 구축하기 위해 당 안팎의 검증되고 능력 있는 분들을 모셔오는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정의당은 오는 8월 전국위원회와 이후 진보재편시기를 전후로 2차, 3차 인사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fnkhy@fnnews.com 김호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