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미터 “김무성, 차기 대선주자 지지율 1위 질주“

      2015.07.27 10:51   수정 : 2015.07.27 10:51기사원문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가 차기 대선주자 지지율에서 4주 연속 1위 자리를 유지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는 2015년 7월 4주차(20~24일) 주간집계 여야 차기 대선주자 지지도 부문에서 김 대표가 1.1%포인트 오른 24.0%로 2주 연속 상승하며 박원순 시장과의 격차를 8.2%p로 벌리며 4주 연속 1위를 달렸다고 27일 밝혔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15.8%로 2.6%p 전주보다 하락했으나 2위 자리를 지켰다. 박 시장과 김무성 대표와의 격차는 4.5%p에서 3.7%p 벌어진 8.2%p로 집계됐다.

문재인 새정치연합 대표는 1.3%p 하락한 13.6%를 기록하며 3위에 머물렀다. 문 대표와 박 시장과의 격차는 3.5%p에서 1.3%p 좁혀진 2.2%p로 집계됐다.

‘국정원 해킹 의혹’ 진상조사 책임을 맡고 있는 안철수 전 새정치연합 대표는 1.1%p 상승한 8.6%로 4위를 유지했다. 유승민 전 새누리당 원내대표는 5.7%로 0.6%p 하락했으나 5위를, FIFA 회장 출마 선언을 한 정몽준 전 새누리당 대표는 0.6%p 오른 4.6%로 6위를 지켰다.


이어 홍준표 경남도지사가 1.7%p 상승한 4.3%로 7위, 김문수 전 경기도지사가 0.2%p 상승한 4.0%로 8위, 안희정 충남도지사가 0.3%p 하락한 3.2%로 9위,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0.5%p 오른 2.8%로 10위에 머물렀다. ‘모름/무응답’은 0.3%p 감소한 13.4%였다.


이번 주간집계는 지난 20~24일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2500명을 대상으로 유무선전화 RDD 방법으로 조사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p이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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