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쉐, 11년연속 미국 인기 자동차 브랜드
2015.07.30 08:42
수정 : 2015.07.30 08:42기사원문
30일 미국 시장 조사기관인 J.D파워에 따르면 올해 자동차 브랜드에 대한 '상품성만족도(APEAL)'를 조사한 결과 포르쉐가 종합 1위를 차지했다. 포르쉐가 지난 2005년이후 1위 행진을 이어간 것이다.
올해 상품성만족도(APEAL) 조사에 처음으로 조사 대상에 들어간 포르쉐의 마칸은 '컴팩트 프리미엄 SUV' 부문 1위에 올랐고, 스포티 SUV 카이엔은 '중형 프리미엄 SUV' 부문에서 5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카이맨 또한 동급 차량 중 가장 높은 점수를 받으며, '컴팩트 프리미엄 스포티카' 부문에서 최고의 상품성 및 디자인 만족도 상'을 수상했다. 포르쉐는 지난달 미국 '신차 초기품질지수 조사(IQS)' 에서 1위 브랜드로 선정한바 있다.
상품성만족도 조사는 북미 시장 내 차량의 경쟁력을 결정한다. 매년 약 8만4000명의 신차 오너들을 대상으로 11월부터 2월까지 등록된 모델에 대해 실시한다. 총 10 가지 카테고리에서 드라이빙 퍼포먼스와 디자인뿐만 아니라 안락함, 일상생활에서의 실용성 등 다양한 측면들을 고려해 총 95개의 항목들을 평가한다.
winwin@fnnews.com 오승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