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도서관, '광복, 다시 찾은 빛의 기억' 전시

      2015.07.30 11:15   수정 : 2015.07.30 11:15기사원문

서울도서관은 올해 광복 70주년을 맞아 '광복, 다시 찾은 빛의 기억'이란 주제로 광복의 의미를 되새겨 보는 자료 전시와 강연을 준비했다고 30일 밝혔다.

서울도서관은 다음달 1일부터 30일까지 △태극, 광복의 물결(일반자료실 1), △열사, 고귀한 희생(일반자료실2), △영상, 광복을 말하다(디지털자료실), △경성, 광복의 초석(서울자료실), △평화, 위대한 여정(세계자료실) 등 각 자료실 특성에 맞춘 도서와 사진 자료를 전시한다.

특히 서울도서관 생각마루에서 다음달 11일부터 '군함도 아카이브'를 전시한다.
군함도(하시마 섬)는 일본 나가사키 앞바다로 강제징용당한 한국인들의 한이 서려있는 곳으로 이번에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면서 우리나라 국민들의 강제징용 문제가 대두된 곳이다.

또 최초의 태극기 그림을 발견한 송명호 교수는 다음달 3일 월요일 오후 3시에 생각마루에서 '최초의 태극기 이야기'를 주제로 특강을 한다.


이번 전시는 도서관 개관시간 중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울도서관 일반자료실(02-2133-0304)로 문의하면 된다.

coddy@fnnews.com 예병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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