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 인구 조만간 20%대?.. 노후자금 목적으로 수익형 부동산 활황세

      2015.07.30 13:30   수정 : 2015.07.30 13:30기사원문
▲골든튤립 제주노형호텔

한국이 고령화사회를 지나 초고령화사회를 향해 가속페달을 밟으면서 노후자금 확보에 비상이 걸렸다. 한국은 얼마 지나지 않아 65세 노인이 전체 인구의 20%를 넘어설 예정이다.

통계청이 발표한 ‘세계와 한국의 인구현황 및 전망’에 따르면, 국내 65세 이상 인구 비중이 올해 13.1%에서 2060년이면 40.1%까지 올라갈 것으로 보인다. 한국의 인구 순위는 올해 세계 27위지만 2030년 31위, 2060년 49위로 떨어진다. 통계청 예측대로라면 2060년이 되면 65세 이상 고령인구 비중은 40.1%로 높아진다.


부동산 업계 한 전문가는 “또 다른 연구결과에 따르면 15년 후 우리나라의 노인인구가 전체인구의 24%를 차지하게 될 것으로 보여 노인들의 생활자금 확보 문제가 비상이다” 면서 “최근 노후자금 확보 목적으로 분양형 호텔 등의 수익형 부동산 시장이 활황세를 띠고 있다”고 전했다.

최근 제주의 강남 노형동에 건립 중인 유럽 최상위 호텔 브랜드 ‘골든튤립 제주노형호텔’이 단기간에 투자자를 모으면서 분양 마감을 앞두고 있는 것도 이러한 사회적 흐름과 괘를 같이 한다.

업계 한 전문가는 골든튤립 제주노형호텔이 단기간에 높은 분양 계약률을 기록한 이유는 노후자금 확보를 목적으로 하는 5060세대들이 투자 안정성을 최우선으로 한다는 분석에 기반해 사업을 추진했기 때문이라는 평을 내놨다.

우선 골든튤립 제주노형호텔은 국내 최초로 호텔운영자금을 신탁사인 ㈜생보부동산신탁이 관리하고 운영자금에 우선해 투자자들에게 수익금을 먼저 지급한다는 점에서 투자자들로부터 인기를 끌었다. 대부분의 분양형 호텔은 운영사가 호텔운영수익금을 관리하고, 운영자금을 먼저 제외한 후 투자자에게 임대 수익을 지급하기 때문에 운영의 투명성 문제가 제기되어 왔던 게 사실이다.

또 골든튤립은 프랑스 호텔 체인 ‘루브르호텔그룹’의 상위 클래스 브랜드로 그 명성을 국내에서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루브르호텔그룹’은 50년이 넘는 역사와 함께 프랑스, 이탈리아 등 유럽은 물론 중국, 중동지역 등 세계 40여개국에 걸쳐 140여개의 호텔을 보유하고 있다.

이 호텔은 수익성을 담보하는 객실 가동률에서도 높은 기대를 받고 있다. 우선 여행객들의 접근성과 편의성이 매우 높다. 제주공항과 크루즈 주요 항만인 제주항에서 차량으로 8분 거리에 위치하며, 신라면세점은 걸어서 1분, 외국인 전용 카지노, 바오젠거리 등 외국인 선호도가 높은 쇼핑, 여가 시설도 도보로 3~5분 거리 내에 밀집해 있다. 대형마트, 영화관, 제주도청 등 생활편의시설과 관공서도 반경 1km 내에 들어서있다.

또 롯데면세점이 최근 서귀포시에서 제주시로 면세점을 이전 오픈한 것도 호재다. 롯데면세점 제주점은 전체면적 6,612㎡ 규모로 기존보다 약 2.5배 확장했다. 토리버치, 지방시, 셀린 등 럭셔리 패션 브랜드가 추가돼 기존 8개에서 18개로 브랜드 수를 늘렸다. 롯데면세점에서 500미터 거리에 불과한 신라면세점은 6,696㎡의 면적에 242개 브랜드가 입점해있다.

글로벌 체인 호텔로 중앙예약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는 것도 높은 점수를 받고 있다. 유럽의 대표적인 호텔체인인 루브르호텔그룹의 중앙예약시스템을 통해 40% 정도 진행되기 때문에 객실가동률은 걱정이 없을 것이라는 평가다. 게다가 루브르호텔그룹은 6월 29일 중국의 진지앙호텔그룹, 미국의맥너슨호텔그룹과 유럽, 아시아, 북미 대륙을 잇는 포괄적인 영업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해 단기적으로는 호텔접객률이 3%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골든튤립 제주노형호텔의 운영사는 최소 5년간 실투자금 대비 높은 수익률을 보장한다.

골든튤립 제주노형호텔은 투자 환금성 측면에서 우수하다. 이 호텔은 개별등기(구분등기)를 할 수 있어 전매가 자유롭다. 혹시 모를 투자금 회수에 유리하다는 얘기다. 여타 분양형 호텔의 지분등기 같은 경우 재산권 행사가 힘들기 때문에 다툼의 소지와 오해의 소지가 발생하고 처분자체가 쉽지 않다. 하지만 골든튤립 제주노형호텔은 아파트나 오피스텔처럼 구분등기가 가능하므로 재산권 행사를 할 수 있다. 담보대출도 가능하고 추후 매매도 자유롭다. 골든튤립 제주노형호텔은 브랜드 호텔 최초로 환매보장증서도 발급한다.

‘골든튤립 제주노형호텔’은 제주시 노형동 917-2번지 일대에 지하 4층 지상 18층, 전용 면적 23~28㎡총 352실 규모로 들어설 예정으로 준공은 2017년 2월 예정이다.

계약자에게는 연간 10일의 호텔 무료 이용 혜택과 제주 왕복항공권 2매, 특급 호텔 숙박권(1박), 골프라운딩권(1팀) 등이 제공된다.


현재 제주에서 분양중인 수익형 호텔은 밸류호텔서귀포JS, 디아일랜드마리나, 제주데이즈호텔, 골든튤립제주노형호텔, 골든튤립제주성산호텔, 제주윈스카이호텔 등이 있다. 그리고 영종도지역은 영종웨스턴그레이스호텔, 로얄엠포리움호텔이 있다.


한편, 골든튤립 제주노형호텔 분양 홍보관은 서울 강남구 역삼동 688번지 진영빌딩 2층에 있다. 분양문의: (02)760-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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