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교 더샵, 소형아파트 부족 지역에서 ‘주거용 오피스텔’ 품귀 현상
2015.07.31 09:00
수정 : 2015.07.31 09:00기사원문
▲광교 더샵 주거용 오피스텔 거실 전경
전세난이 해소될 기미가 보이지 않자 아파트처럼 생활이 가능하면서 단지 내 편의시설이 잘 갖춰진 주거용 오피스텔을 아파트 대용으로 찾는 수요가 늘고 있다.
이런 가운데 포스코건설이 광교신도시에서 분양 중인 '광교 더샵' 주거용 오피스텔이 아파트처럼 전용면적 83㎡로만 설계돼 인기몰이 중이다. 실제 광교 더샵 주거용 오피스텔은 276실 모집에 4만4,860명이 몰리면서 평균 청약경쟁률만 162.5대 1에 달했다.
인근 공인중개사는 "광교에 소형 아파트가 많지 않기 때문에 주거용 오피스텔에 대한 실거주 수요자들의 문의가 많은 편”이라며 “특히 광교 더샵 아파트가 분양 4일 만에 완판된 사실이 알려지면서 오피스텔에 대한 문의 역시 크게 늘어 품귀현상을 빚고 있다"고 귀띔했다.
광교 더샵 오피스텔은 방 3개와 거실이 전면에 배치된 4베이. 판상형으로 설계돼 채광이 우수하고 바람도 잘 통한다. 주방 다용도실과 욕실, 드레스룸까지 갖추고 있다.
실제 방 3개가 들어간 '광교 더샵' 주거용 오피스텔은 공간 구조만 보면 중소형 아파트와 큰 차이가 없다. 다만 서비스 면적으로 제공되는 발코니가 없어 오피스텔 전용면적 83㎡는 발코니를 확장한 아파트 전용면적 59㎡와 실제 사용 면적이 비슷하다.
수납공간도 넉넉하게 구성해 공간 효율성을 높였다. 주방에는 아일랜드장이 제공되며 주방 옆으로 다용도로 활용 가능한 다용도실이 구성된다. 현관 수납공간은 양면으로 설치돼 공간 효율성을 높였다. 안방에는 파우더공간과 붙박이 드레스장도 마련돼 있다.
또 '광교 더샵' 오피스텔은 기존의 오피스텔에서 부족하다고 느낄 수 있는 커뮤니티나 조경면적 등에서 훨씬 유리하다. 현재 오피스텔은 준주택 취급을 받아 공동주택과 달리 커뮤니티에 대한 법적 기준이 없다. 바꿔 말하면 커뮤니티를 조성하지 않아도 된다는 얘기다.
하지만 '광교 더샵'은 오피스텔 동에 피트니스센터(샤워실 포함), 독서실 등의 커뮤니티 시설을 따로 마련했으며, 오피스텔 전용 주차공간도 별도로 확보했다.
또한 중앙기독초등학교, 중앙기독중학교, 매원초등학교 등으로의 통학이 용이하면서도 단지 내에서 '자녀 안심 스쿨버스 하차장'이 가장 가까워 자녀를 둔 학부모들이 선호하고 있다.
'광교 더샵' 오피스텔은 2개 동, 전용 83㎡ 단일면적, 총 276실로 지어지며 앞서 분양한 아파트 5개 동, 686가구(전용 84㎡, 91㎡)와 함께 총 962가구로 조성된다.
모델하우스는 수원시 영통구 원천동 603-1번지에 조성돼 있다.
문의전화 031-215-1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