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한 달 서울 한강에서 공연 페스티벌이 열린다

      2015.08.04 11:15   수정 : 2015.08.04 11:15기사원문
서울시가 지하철타고 가깝게 다녀올 수 있는 다양한 한강 공연 페스티벌을 준비했다고 4일 밝혔다.

먼저 서울 신반포로 반포한강공원에서 오는 7~8일 '2015 한강 거리공연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거리공연 페스티벌 기간 중에는 행사장 인근에 개성만점 피아노 12대가 강변에 설치될 예정이다. 거리공연 페스티벌이라는 이름답게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피아노를 치면서 거리예술가가 될 수 있는 이색 체험존이다.

오는 8일과 9일에는 한강 파이어댄싱페스티벌이 서울 올림픽대로 세빛섬에서 열린다.
공연제는 라스베이거스 태양의 서커스에서나 볼 수 있음직한 화려한 불꽃쑈가 펼쳐진다.

폐제품으로 만든 거대인형 퍼레이드인 '황금영혼'도 오는 7일 20시 서울 신반포로 반포한강공원에서는 열린다.


무더운 열대야로 날려줄 열대야 페스티벌은 지난 2일부터 30일까지 매주 주말 서울 여의도동 물빛무대서 선보인다.

댄서들의 토탈 퍼포먼스 공연 '열정'도 오는 15일 서울 여의도동 여의도한강공원에서 펼쳐지고 오는 8~9일까지는 서울 한강난지로 난지한강공원에서 한강연페스티벌이 열린다.


모든 공연은 무료로 진행되며, 기타 자세한 일정은 '한강몽땅 홈페이지(hangang.seoul.go.kr/project)'에서 확인할 수 있다.

coddy@fnnews.com 예병정 기자

Hot 포토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