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약 사이다, 회관 식탁에 ‘싸우지 마세요’ 글 붙은 사연은? ‘충격’

      2015.08.07 14:43   수정 : 2015.08.07 14:43기사원문

농약사이다농약 사이다 거짓말 탐지기 검사결과가 나온 가운데 마을 주민들의 증언이 재조명 받고 있다.지난달 28일 방송된 채널A의 '뉴스 특보'에서는 농약 사이다 사건을 보도했다.
당시 방송에선 '농약 사이다' 사건의 유력한 용의자로 지목된 박모 할머니와 할머니들 사이에서는 다툼이 잦았다고 밝혔다.한 마을 주민은 "회관에도 매일 출근 하다시피 같이 오고 그랬는데, 10원짜리 이것 때문에 다툴 때가 있었다"고 전했다.
마을 할머니들 사이에서는 화투판 점수와 돈 계산이 늘 문제였고, 결국 회관 식탁 의자에 '싸우지 마세요'라는 글까지 써놓기도 했다고.한편, '농약 사이다' 사건의 피의자 박모(82) 할머니에 대한 거짓말탐지기 검사에서 '허위 진술'로 나온 것으로 알려져 검찰은 오는 15일까지 박할머니를 구속기소한다는 방침을 세우고 수사에 박차를가하고 있다.
/온라인편집부 news@f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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