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강력 태풍 사우델로르, 전국 곳곳 태풍 동반한 소나기..14호 몰라베 북상 중

      2015.08.08 17:07   수정 : 2015.08.08 17:07기사원문

초강력 태풍초강력 태풍 사우델로르(SOUDELOR)의 영향으로 전국 곳곳에 태풍을 동반한 소나기가 내리고 있다.입추인 오늘(8일) 오전엔 전국이 대체로 맑고 일부 내륙에는 박무가 낀 곳이 있다. 기상청 날씨 예보에 따르면 입추인 오늘과 내일(9일)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초강력 태풍 사우델로르는 현재 대만을 통과해 중국 쪽으로 향하고 있다.
중국 푸젠(福建)성 당국은 제13호 태풍 사우델로르가 대만을 거쳐 이날 밤 푸젠성 연안으로 상륙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해안가 주민 15만8천명을 내륙 안전지대로 대피시켰다고 밝혔다.
제14호 태풍 몰라베는 8일 오전 일본 도쿄 남남동쪽 약 1340km 부근 해상에서 북북서진 중이며 소형 크기의 약한 태풍이다.
몰라베는 오는 11일 오전 일본 도쿄 남동쪽 약 540km 부근 해상에 진출할 것으로 예측된다./news@fnnews.com 온라인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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