락인컴퍼니 상반기 매출 200% 상승, 모바일 앱 보호솔루션이 견인

      2015.08.11 14:32   수정 : 2015.08.11 14:32기사원문
모바일 보안 전문기업 락인컴퍼니는 지난 상반기 매출을 분석한 결과, 전년 동기 대비 200% 늘어난 수주 실적을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상반기의 성장은 락인컴퍼니의 대표 제품인 모바일 앱 보호 솔루션 '리앱(LIAPP, LOCKIN APP PROTECTOR)'이 견인했다.
지난 해 10월 출시된 클라우드 기반 안드로이드 앱 소스코드 보호 서비스 '리앱'은 소스코드 전체를 암호화하는 형태로 높은 보안성을 제공한다. 락인컴퍼니는 제품 출시 후 KB국민은행, 하나캐피탈 등 금융권 고객과 AT솔루션, 옴니시스템, 이타이미 같은 일반기업을 고객으로 확보하는데 성공했다.


락인컴퍼니 최명규 대표는 "안드로이드 폰의 해킹 취약점 대두와 높아진 보안 의식이 최근 기업 고객들의 제품 수요 증가로 이어져 통상 1~2년은 걸리는 도입 고려 기간 없이 즉각적인 매출로 연결되고 있다"며, "하반기에는 공공 기관을 비롯한 적극적인 시장 공략과 모바일 통합 보안솔루션 신제품 출시를 통해 상반기의 성장세를 이어가는 대표 모바일 보안 솔루션 기업으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고 말했다.

yutoo@fnnews.com 최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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