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터, 쪽지(DM) 글자수 140자 제한 폐지
2015.08.13 08:40
수정 : 2015.08.13 08:40기사원문
트위터를 통해 개인적으로 주고 받는 ‘쪽지’의 양이 풍부해지고 길게 쓸 수 있게 된다.
트위터는 12일(현지시간) ‘쪽지(DM, Direct Message)’ 기능에 한해 글자수를 140자로 제한하는 정책을 폐지한다고 밝혔다.
이번 정책 변화에 따라 쪽지로 쓸 수 있는 글자수는 최대 1만자로 늘어난다. 그러나 트윗(Tweet), 멘션(Mention) 등 다른 트위터 게시글의 글자수 제한은 현재와 동일하게 140자로 유지된다.
쪽지 글자수 제한 폐지는 안드로이드, iOS, 웹브라우저 접속용 트위터 페이지, 트윗덱(TweetDeck), 맥(Mac)용 트위터 애플리케이션(앱) 등에 동시 적용된다.
트위터 앱을 최신 버전으로 업데이트하면 되고, 일부 국가에 한해 몇주의 유예 기간을 두고 적용할 예정이다.
hjkim01@fnnews.com 김학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