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통행료 무료, 전국 통행량 명절과 비슷..곳곳에 정체 현상
2015.08.14 16:04
수정 : 2015.08.14 16:04기사원문
고속도로 통행료 무료고속도로 통행료 무료 영향으로 전국 고속도로 통행량이 명절과 비슷해 곳곳에 정체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한국도로공사는 14일 전국 교통량을 명절과 비슷한 500만대에서 530만대로 예상했다.이 중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향하는 차량은 49~51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향하는 차량은 46~47만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
도시 간 최대 소요 예상 시간은 서울~대전이 4시간 50분, 서울~강릉이 8시간 30분, 서울~부산이 7시간 50분, 서울~광주가 6시간 50분, 서서울~목포가 7시간 50분이다.정체는 오후 12시~1시가 최대, 자정쯤이 돼야 풀릴 것으로 전망된다.한편 민간자본으로 건설된 상당수 유료도로가 통행료를 징수하면서 곳곳에서 요금 부과 문제로 실랑이가 벌어지기도 했다./news@fnnews.com 온라인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