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구재단-중견련, 연구소기업 활성화 협약

      2015.08.26 10:36   수정 : 2015.08.26 10:36기사원문
【 대전=김원준 기자】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은 한국중견기업연합회와 '연구소기업 설립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6일 밝혔다.

협약에서 두 기관은 연구소기업의 양적·질적 성장 지원을 위해 전략적인 업무협력 관계를 더욱 견고히 할 필요가 있다는데 뜻을 모았다. 이를 위해 두 기관은 △연구소기업 수요 발굴 △공공기술 이전 활성화 △연구소기업 성장지원 △기술사업화 네트워킹 등 4대 협력 분야를 중심으로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중견기업연합회는 공공연구성과를 활용해 신사업 분야 진출을 희망하는 중견기업의 수요를 보유하고 있으며, 특구재단은 공공연구기관의 연구성과를 기반으로 기술이전, 창업, 사업화 지원 등의 분야에 노하우를 갖추고 있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중견기업의 수요발굴을 통해 양질의 연구소기업 설립에 나서는 등 기술창업을 촉진할 계획이다. 단계적으로 연구소기업의 지속가능한 질적 성장 지원을 통해 연구소기업의 성공사례 및 기술사업화 성과 확산에 주력하기로 했다.


김차동 특구재단 이사장은 "중견기업연합회가 보유한 중견기업의 연구소기업 설립 수요와 특구재단의 기술이전·사업화 노하우가 연계될 경우 시너지효과가 예상된다"며 "연구소기업 설립지원 활성화의 성공모델 창출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kwj5797@f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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