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카드 단말기 해킹, ‘복제카드’ 통해 ‘호화생활’ 저지른 21살 김모씨 ‘덜미’

      2015.08.27 20:08   수정 : 2015.08.27 20:08기사원문

신용카드 단말기 해킹 신용카드 단말기 해킹을 통해 복제카드 행위를 저질러온 일당이 덜미를 잡혔다. 인천 남부경찰서는 지난 6월부터 최근까지 국내외 사용자 10여 명의 카드를 복제해 남용한 21살 김모 씨 등 3명을 구속했다고 밝혔다. 김모 씨 일당은 중국 해킹 조직으로부터 신용카드 정보를 넘겨받아 빈 카드에 입력하는 방식으로 복제 카드를 만들어왔다.
수사를 통해 경찰은 수도권 일부 음식점 등의 신용카드 'POS 단말기'의 프로그램을 통해 신용카드 번호와 비밀번호, 유효기간 등이 해킹당해 복제 카드로 쓰여진 것으로 밝혀냈다. 한편 인천 남부경찰서는 신용카드의 정보를 빼내서 김씨 일당에 제공한 중국 현지 해킹 조직을 잡아들이는 데에는 실패했다고 전했다.
신용카드 단말기 해킹에 대해 네티즌들은 "신용카드 단말기 해킹, 정말 대박이다" "신용카드 단말기 해킹, 이러고 싶을까" "신용카드 단말기 해킹, 혼쭐 나길"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news@fnnews.com 온라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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