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전환형 전세아파트 ‘충주기업도시 신우희가로’ 견본주택 개관 이후 3일간 북새통 이뤄
2015.08.31 17:00
수정 : 2015.08.31 17:00기사원문
확정분양가 적용으로 5년 이후 저렴한 가격으로 내 집 장만 가능
취득세 및 재산세, 양도세 등 다양한 세제혜택...발코니 무상 확장까지 제공
충주기업도시에 처음으로 선보여지는 분양전환형 전세아파트 충주기업도시 신우희가로 스테이 주택수요자들에게 많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8일(금), 신우산업개발이 충북 충주기업도시에 짓는 ‘충주기업도시 신우희가로 스테이’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임대)에 돌입했다.
견본주택에는 이른 아침부터 방문객들이 몰리면서 북새통을 이루기 시작했다. 오후에는 순서를 기다리는 방문객들로 견본주택 밖까지 장사진을 이뤘다. 이 날도, 30도가 훌쩍 넘는 무더위 속에서도 수많은 인파가 몰리면서 긴 대기행렬이 이어지기도 했다. 저녁 6시 이후에는 견본주택 운영시간이 넘어섰음에도 불구하고 방문객의 발길은 계속 됐다.
견본주택을 방문한 주부 ‘Y씨(39세)’는 “충주시도 최근 아파트전세가격이 치솟으면서 전세 구하기가 어려워 걱정이 많았다” 면서 “이 아파트는 전세로 살다가 분양전환을 확정가격으로 받을 수 있어 자금부담이 적어 매력적이다”고 전했다.
충주기업도시에 근무 중인 ‘K씨(43세)’는 “충주기업도시 내에서 산업체들이 속속 입주하고 있으나 아직 주변에 주거시설이 부족해 출퇴근이 불편했다” 면서 “충주기업도시 내에 첫 분양전환 임대아파트인 만큼 많은 인기를 누릴 것 같다”고 전했다.
이처럼, 많은 방문객들이 몰린 이유는 ‘충주기업도시 신우희가로’가 분양전환 시 확정분양가를 적용하고 다양한 세제혜택이 제공되기 때문이다.
‘충주기업도시 신우희가로 스테이’는 분양전환형 전세아파트로써 월세로 일단 살아보고 5년 뒤에 분양 받을 기회까지 제공된다. 게다가, 이 아파트는 확정분양가가 적용되어 향후 주변 시세가 상승하더라도 계약시 책정된 분양가로 매입 할 수 있어 시세보다 저렴하게 내 집을 장만할 수 있다. 또, 분양 받은 후 다시 양도하더라도 전매제한이 발생하지 않으므로 재산권 행사가 자유로우며 양도세도 발생하지 않아 비용을 크게 절감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취득세와 재산세 등에도 세제혜택이 제공되고, 발코니확장 비용을 별도로 받지 않는다.
‘충주기업도시 신우희가로 스테이’는 충주기업도시 3-1블록에 들어서게 된다. 이 아파트는 11개 동, 최고 20층 규모로 건립되며 총 741가구가 공급된다. 전용면적은 선호도가 높은 59㎡, 84㎡ 중소형으로만 구성된다.
단지 바로 옆으로는 초등학교와 중학교, 도서관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또, 어린 자녀가 안전하게 뛰어 놀 수 있는 어린이공원도 주변에 조성된다.
전국청약이 가능한 신우희가로 스테이는 9월1일(화) 기업도시 특별공급, 2일(수) 일반 특별공급, 3일(목) 1순위, 4일(금) 2순위 청약이 이뤄진다. 당첨자는 오는 10일(목)에 발표되며 계약은 16일(수)부터 18일(금) 예정이다
충주 신우희가로의 견본주택은 충주공용버스터미널 칠금사거리에 (충북 충주시 봉방동 973번지) 위치하고, 2018년 2월 입주 예정이다.
임대문의: 1588-17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