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 자사 ETN 상품 7~8월 수익률 상위권 포함

      2015.09.02 10:08   수정 : 2015.09.02 10:08기사원문

신한금융투자는 지난 7~8월 두 달간 상장지수증권(ETN) 수익률 상위 5개 종목 중 자사 상품 4개가 포함됐다고 2일 밝혔다.

신한금융투자에 따르면 7월과 8월 두 달간 거래된 36개의 ETN 상품(7월 1일 이전 상장 종목 기준) 중 '신한 인버스 WTI 원유 선물 ETN(H)' (28.35%)와 '신한 인버스 브렌트원유 선물 ETN(H)' (23.62%)가 수익률 1, 2위를 차지하였다.

또 달러강세(환율상승)과 코스피200 하락에 동시에 투자하는 '신한USD K200 선물 바이셀 ETN'(14.62%)과 '신한 인버스 구리선물 ETN(H)' (11.90%)도 수익률 상위 5위에 포함됐다.


아울러 8월 한달 간 거래된 ETN 상품(8월 1일 이전 상장 종목 기준) 수익률 상위 5개 종목에 신한 인버스 브렌트원유 선물 ETN(H) (6.59%), 신한 인버스 WTI 원유 선물 ETN(H) (6.57%), 신한 인버스 다우존스지수 선물 ETN(H)(6.52%) 등 3개 종목이 포함됐다.

신한금융투자는 올해 대만, 인도 증시 및 옥수수 등에 투자할 수 있는 ETN 상품 등을 지속적으로 상장시킬 계획이다.


신한금융투자 에쿼티파생부 윤채성 팀장은 "투자기회를 포착해도 관련한 상품이 없거나 투자가 어려워 기회를 놓치는 투자자들에게 ETN 상품은 보다 많은 투자 기회를 제공하고 안정적인 자산관리를 가능케 할 것"이라고 말했다.

mkchang@fnnews.com 장민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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