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웨이항공, 하반기 신입·경력사원 공개 채용
2015.09.04 09:57
수정 : 2015.09.04 09:57기사원문
티웨이항공이 하반기 신입 및 경력사원을 서울과 대구 두 지역에서 공개 채용한다고 4일 밝혔다. 채용 인원은 65여명 규모로 객실승무, 정비, IT, 마케팅 등 일반직과 항공 전문직군을 선발한다.
티웨이항공은 올해 3월 보잉737-800 기종 1대를 도입했고, 9월 중순과 12월에 추가로 2대를 더 도입할 예정이다. 이에 맞춰 상반기에는 정비, 객실, 운항 및 일반직에서 170여명을 채용했다. 하반기에도 전문인력을 채용, 노선 확대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채용에서는 대구 현지에서 승무원을 채용해 대구국제공항 취항 확대를 대비 하고 지방발 항공노선에 대한 효율적인 인력 운영을 진행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티웨이항공은 오는 10일 대구 오페라하우스에서 채용설명회를 갖고 회사 홍보 및 비젼, 취업준비 방향을 설명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티웨이항공은 대구를 거점으로 지난 3월 대구~제주 국내선 취항을 시작으로, 오사카, 상하이 등 국제노선을 취항했다.
서류는 티웨이항공 홈페이지 채용공고를 통해 접수 하면 된다. 접수기간은 오는 4일부터 13일 자정까지다. 일반직은 서류심사 후 9월 중 실무면접과 임원면접을 거쳐 최종합격자를 발표하고, 객실 승무원은 추가로 수영 테스트를 거쳐야 한다.
자세한 채용기준은 티웨이항공 홈페이지 (http://www.twayair.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