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손해보험, 'KB리빙케어 상해보험' 출시

      2015.09.08 10:32   수정 : 2015.09.08 10:32기사원문

KB손해보험은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생활 리스크를 폭넓게 보장하는 'KB 리빙케어 상해보험'을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신상품은 기존의 상해보장과 더불어 실직 시 구직활동을 위한 비용보장까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또 상해사고에 노출이 많은 학생층과 노인층이 가입 가능하도록 만 15세부터 80세까지의 폭넓은 가입연령을 제공한다.

'KB 리빙케어 건강보험'은 일반상해 후유장해를 기본계약으로 골절, 화상, 교통상해 등의 다양한 상해리스크와 소송법률 비용, 보이스피싱손해, 자동차사고부상보장 등의 각종 생활리스크, 가장 부재 시 생활지원금, 소득 상실 시 구직지원금 등의 특약으로 구성됐다.

특히 이번에 신설된 구직급여 담보는 고용보험에서 구직급여 수령 시 90일 한도로 구직급여일당을 제공하고, 31일과 61일 계속 수령 시 장기구직급여지원금을 지급한다.
질병이나 부상 등으로 실직한 경우 상해질병구직급여지원금까지 제공, 가장의 소득상실을 보장하고 있다.

가장의 사망 또는 신체장애시 80세나 100세까지 생활지원금을 지급하거나 오랜기간 동안 유족의 생활을 보장할 수 있는 담보도 신설됐다.


보험기간은 10·15·20·30년 만기로 일반상해 80%이상 후유장해 발생 시 보장보험료가 납입 면제된다.

보험료는 생활 리스크 위주의 담보 구성 시 40세 남자, 상해1급, 20년 전기납 기준으로 5만원 수준이다.


KB손해보험 장기상품부 김재구 팀장은 "국민의 희망파트너라는 당사의 슬로건에 걸맞게 만 15세부터 80세까지 다양한 연령층들이 본인의 상황에 맞는 보장 담보들을 적절히 구성할 수 있도록 개발했다"면서 "날로 다양해져 가는 일상 속의 리스크에 대비하고자 실직, 보이스피싱 등의 사고를 보장하는 담보들을 신설했다"고 말했다.

ck7024@fnnews.com 홍창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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