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애플파이스튜디오'에 케이큐브벤처스, 3억원 투자

      2015.09.08 18:09   수정 : 2015.09.08 18:09기사원문
모바일, 인터넷 기술기반 전문 투자사 케이큐브벤처스(대표 임지훈)는 스타트업(창업초기기업)인 애플파이스튜디오(대표 강호경)에 3억원을 투자했다고 8일 밝혔다.

애플파이스튜디오는 스마트폰에서 가상의 펫을 양육하는 모바일 소셜펫 서비스 '헬로펫'을 운영하는 스타트업이다. 소셜, 어학, 게임 등 다양한 분야의 서비스 기획 및 운영을 경험한 강호경 대표를 필두로 클라이언트와 서버 각 분야에 오랜 경력을 보유한 베테랑 개발 인력들이 뭉쳐 기획과 개발, 운영의 세 가지 역량을 모두 갖췄다.

'헬로펫'은 스마트폰 상의 버추얼 펫(가상 반려동물)을 통해 실제 반려동물을 키우는 것과 유사한 경험을 전달하며, 상황인식 기반 기술을 적용해 키우는 펫이 사용자의 스마트폰 생활까지 돕는 스마트 소셜펫 서비스다.


지난 8월 출시돼 약 1주만에 10만 다운로드를 돌파했으며 구글플레이 스토어 인기 애플리케이션(앱) 소셜 부문 4위에 오르며 이용자들의 즉각적인 호응을 얻고 있다.

이 서비스는 2D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된 귀여운 팻 캐릭터들이 스마트폰 화면을 돌아다니며 사용자의 터치에 반응하고 '앉아' '손' '기다려' 등의 음성 명령어를 인식해 사용자와 교감한다.
주소록, 구글플러스, 페이스북 기반의 친구 추천 시스템을 지원해 내가 키우는 펫이 친구에게 메시지를 전달하는 등 소셜 요소도 강화했다.

최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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