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 '보헴시가 19+알파' 한정판 3주간 출시
2015.09.14 14:18
수정 : 2015.09.14 14:18기사원문
KT&G는 '보헴시가 19+알파(BOHEM CIGAR 19+α)' 한정판을 3주 동안 판매한다고 14일 밝혔다.
KT&G에 따르면 보헴시가 한정판은 기존 보헴시가 19개비에 시가엽 함유 궐련지(시가래퍼)로 만든 특별한 1개비를 함께 담았다.
소비자들은 19개비에서 보헴시가 특유의 풍부한 맛을 느끼는 동시에 나머지 1개비선 시가래퍼의 한층 깊은 시가 본연의 맛을 경험할 수 있다는 게 KT&G 설명이다.
제품 디자인은 보헴시가의 컬러톤을 유지하면서도 '쿠바 우표'와 올드카를 제품 앞뒷면에 배치해 빈티지한 느낌과 함께 '쿠바로의 여행' 테마를 표현했다.
지난 2007년 출시된 '보헴시가'는 국내 최초의 시가엽 함유 담배로, 원료 잎담배의 30%를 쿠바 등 중남미산 시가엽을 사용해 시가 특유의 흡연 충족감을 구현한 점이 특징이다.
권민석 KT&G 보헴팀장은 "'보헴시가 19+알파'는 지난 2013년 한정판매 이후 소비자들의 지속적인 요구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출시하게 됐다"면서 "쿠바 여행을 담은 패키지 디자인을 통해 여행이 주는 낭만을 간접적으로나마 느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보헴시가 19+알파'는 '보헴시가 NO.1', 'NO.3', 'NO.6' 3종류이며 니코틴과 타르 함량은 기존 제품과 동일하다. 가격은 기존과 같은 4500원이다.
jjw@fnnews.com 정지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