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마트카드-비긴스, 전기차 배터리 리스사업 협력

      2015.09.17 09:45   수정 : 2015.09.17 09:45기사원문

한국스마트카드와 비긴스가 국내 전기차(EV) 배터리 리스사업에 협력한다.

양사는 지난 16일 전기차 신규사업 추진을 위해 전기차 배터리 리스사업에 대한 업무 협력을 골자로 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비긴스는 제주도에서 추진중인 전기차 배터리 리스 사업에 한국스마트카드의 티머니(Tmoney) 기반 비긴스 전용 회원카드 제작과 발급시스템을 적용한 전기차 충전기 결제·정산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 한국스마트카드는 교통카드 시스템 및 고객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바탕으로 플랫폼 기반 결제서비스 제공과 고도화에 주력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양사는 향후 통합단말기 공동 개발부터 운영서비스 제공, 홍보·마케팅까지 다각적인 분야에서 업무 협력을 약속했다. 아울러, 전기차와 충전인프라, 결제솔루션을 통합해 향후 국내외 신규 사업 진출에 대한 협력방안도 모색할 계획이다.


협약식에 참석한 이윤덕 미래창조과학부 기술사업화전문가단장은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양사가 견고한 협력관계를 유지해 모두에 내실있는 발전이 있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cgapc@fnnews.com 최갑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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