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케어 전문기업 인포피아, 중외정보기술과 업무협력 MOU 체결

      2015.09.21 09:14   수정 : 2015.09.21 09:14기사원문

헬스케어 전문기업 인포피아는 중외정보기술과 업무협력을 위한 상호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중외정보기술은 200여개의 중·대형 병원에 '통합 의료정보 시스템(OCS·EMR)'을 구축해온 의료 IT서비스 전문 기업으로 IT기획, SW개발, 시스템운영 및 관리에 이르는 통합 IT서비스에 대한 기술력을 갖고 있다.

이번 MOU를 통해 인포피아는 중외정보기술과 IT 시스템에 대한 SI개발 및 원격진료사업을 위한 업무제휴 등을 추진하게 된다.


또한 인포피아는 중외정보기술의 원활한 IT 시스템 운영을 위해 오랜 기간 축적한 데이터베이스와 제품 및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는 계획을 갖고 있다.

인포피아 이봉억 대표는 "인포피아는 설립 이후 의료기기 연구개발과 제조에만 집중했기 때문에 스마트 의료서비스 시대에 부응하기 위한 정보통신기술 관련 인프라가 취약했다"면서도 "중외정보기술과의 긴밀한 파트너십을 통해 단순 제품 공급에만 그치지 않고,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업무협력을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더불어 "중외정보기술과 협력 관계에 있는 메디컬 회사들과의 적극적인 사업 기회를 면밀히 모색함으로써 고객다변화 및 제품다각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gms@fnnews.com 고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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