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철도 추석 연휴 심야 임시열차 운행

      2015.09.22 10:35   수정 : 2015.09.22 10:35기사원문
공항철도는 추석 연휴 심야 시간대 귀경객의 교통편의를 위해 오는 27, 28일에 임시열차를 편성해 각각 다음날 새벽 1시 50분까지(도착역 기준) 운행을 연장한다고 22일 밝혔다.

심야 임시열차는 신설 4회, 구간연장 2회(상·하행 각 1회) 등 하루 총 6회 운행된다.

이에 따라 27일과 28일에는 막차 시간이 평소보다 1시간 10여분 연장된다.

이 기간 인천공항역 출발 막차의 경우 각각 다음날 오전 1시 5분에 출발해 오전 1시 50분 디지털미디어시티역에 종착하게 된다.
서울역 출발 막차도 다음날 오전 1시 10분에 출발하여 오전 1시 43분 검암역에 종착한다.

이번 임시열차 운행으로 심야 시간대 서울에 도착하는 KTX 이용객과 수도권 지하철 이용객, 인천공항 및 김포공항에 도착하는 항공기 승객의 귀가 교통편의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KTX 이용객의 경우 28일과 29일 새벽 1시 이전에 서울역에 도착하는 막차 승객까지 연장되는 임시열차를 이용 수 있으며, 같은 기간 새벽 0시 30분 전에 인천공항에 도착하는 항공편 승객들도 임시열차를 이용할 수 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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